외교차관보 라오스 방문…“국제사회 도전 대응 위해 협력 강화”

입력 2022.09.15 (10:47) 수정 2022.09.15 (1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영삼 신임 외교부 차관보가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라오스를 방문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지난 13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코로나 19와 공급망 재편, 물가 상승, 에너지 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양·다자 차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어제(14일) 통판 사반펫 라오스 외교차관과 면담하며 한-아세안 및 한-메콩(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내륙 동남아 5개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담대한 구상’ 등 북한 비핵화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통판 차관은 라오스 정부의 지지 뜻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라오스는 남북한 모두와 수교하고 양측과 모두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입니다.

올해 3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라오스 인민혁명당 창당 67주년을 기념한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외교차관보 라오스 방문…“국제사회 도전 대응 위해 협력 강화”
    • 입력 2022-09-15 10:47:34
    • 수정2022-09-15 10:56:50
    정치
최영삼 신임 외교부 차관보가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라오스를 방문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지난 13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코로나 19와 공급망 재편, 물가 상승, 에너지 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양·다자 차원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어제(14일) 통판 사반펫 라오스 외교차관과 면담하며 한-아세안 및 한-메콩(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내륙 동남아 5개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의 ‘담대한 구상’ 등 북한 비핵화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통판 차관은 라오스 정부의 지지 뜻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라오스는 남북한 모두와 수교하고 양측과 모두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입니다.

올해 3월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라오스 인민혁명당 창당 67주년을 기념한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