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 중단…전세버스 투입

입력 2022.09.15 (11:04) 수정 2022.09.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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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대도여객이 어제(14일) 오후 3시부터 일부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원주시는 대도여객이 이달(9월) 8일부터 엿새 동안 도시가스 충전요금 3천8백만 원을 도시가스 회사에 지급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이에따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대도여객은 40여 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고려해 올해 2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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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 중단…전세버스 투입
    • 입력 2022-09-15 11:03:59
    • 수정2022-09-15 13:14:11
    930뉴스(춘천)
원주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대도여객이 어제(14일) 오후 3시부터 일부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원주시는 대도여객이 이달(9월) 8일부터 엿새 동안 도시가스 충전요금 3천8백만 원을 도시가스 회사에 지급하지 않아 연료 공급이 중단되면서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이에따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대도여객은 40여 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고려해 올해 2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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