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광산서 1명 매몰 사고…이틀째 수색 중

입력 2022.09.15 (13:27) 수정 2022.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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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내 탄광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 노동자 45살 김 모 씨가 석탄에 매몰된 사고와 관련해 구조 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대한석탄공사는 광산구조대를 투입해 지하 7백 미터 깊이까지 내려간 뒤, 갱도의 매몰 추정 지점으로부터 10여 미터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석탄 매몰량 등이 많아 구조 작업은 오늘 오후쯤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산 노동자 매몰 사고는 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내 탄광 지하 7백 미터 정도 지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 노동자가 석탄에 매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매몰된 노동자 김 씨는 앞서 탄광 채탄 작업 도중 물이 새어 나와 동료 광부 3명이 자력으로 탈출한 뒤, 현장을 살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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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태백 광산서 1명 매몰 사고…이틀째 수색 중
    • 입력 2022-09-15 13:27:09
    • 수정2022-09-15 13:27:52
    사회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내 탄광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 노동자 45살 김 모 씨가 석탄에 매몰된 사고와 관련해 구조 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대한석탄공사는 광산구조대를 투입해 지하 7백 미터 깊이까지 내려간 뒤, 갱도의 매몰 추정 지점으로부터 10여 미터 떨어진 곳까지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석탄 매몰량 등이 많아 구조 작업은 오늘 오후쯤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산 노동자 매몰 사고는 어제 오전 9시쯤 강원도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내 탄광 지하 7백 미터 정도 지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선 노동자가 석탄에 매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매몰된 노동자 김 씨는 앞서 탄광 채탄 작업 도중 물이 새어 나와 동료 광부 3명이 자력으로 탈출한 뒤, 현장을 살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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