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호건 美 주지사 내외 오찬…“IRA 관련 국내 업계 우려 전달”

입력 2022.09.15 (14:27) 수정 2022.09.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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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을 계기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내외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5일) 호건 주지사 내외와 오찬을 하며 우리나라와 메릴랜드주 간 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가 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양국 국민의 삶과 기업 활동에 한층 밀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하고, 호건 주지사가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과 한-메릴랜드주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발효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국내 관련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 기업과 동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건 주지사는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며, 한-메릴랜드주 협력이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해 차별 없는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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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5 14:27:00
    • 수정2022-09-15 14:46:12
    정치
박진 외교부 장관이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을 계기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내외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5일) 호건 주지사 내외와 오찬을 하며 우리나라와 메릴랜드주 간 협력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가 군사·안보뿐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양국 국민의 삶과 기업 활동에 한층 밀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하고, 호건 주지사가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과 한-메릴랜드주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발효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국내 관련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 기업과 동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건 주지사는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며, 한-메릴랜드주 협력이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해 차별 없는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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