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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대 시중은행 예금금리 인하…“경제 활성화 유도”
입력 2022.09.15 (18:31) 수정 2022.09.15 (19:46) 국제
중국 6대 시중 은행이 일제히 예금금리를 인하했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언론이 현지 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공상·농업·중국·건설·교통·우정저축 등 6대 시중 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1%포인트,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1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년, 2년,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45%, 1.65%, 2.15%, 2.6%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실상 기준 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중국 민생은행 원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자금의 실물 경제 투입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로 5.5%를 제시했지만 반복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 영향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왕이 캡처]
공상·농업·중국·건설·교통·우정저축 등 6대 시중 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1%포인트,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1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년, 2년,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45%, 1.65%, 2.15%, 2.6%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실상 기준 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중국 민생은행 원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자금의 실물 경제 투입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로 5.5%를 제시했지만 반복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 영향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왕이 캡처]
- 중국 6대 시중은행 예금금리 인하…“경제 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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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5 18:31:03
- 수정2022-09-15 19:46:09

중국 6대 시중 은행이 일제히 예금금리를 인하했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언론이 현지 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공상·농업·중국·건설·교통·우정저축 등 6대 시중 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1%포인트,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1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년, 2년,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45%, 1.65%, 2.15%, 2.6%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실상 기준 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중국 민생은행 원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자금의 실물 경제 투입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로 5.5%를 제시했지만 반복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 영향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왕이 캡처]
공상·농업·중국·건설·교통·우정저축 등 6대 시중 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1%포인트,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15%포인트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6개월과 1년, 2년,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45%, 1.65%, 2.15%, 2.6%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사실상 기준 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중국 민생은행 원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고, 자금의 실물 경제 투입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로 5.5%를 제시했지만 반복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 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등 영향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왕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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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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