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전력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 두산에 지명
입력 2022.09.15 (21:52)
수정 2022.09.15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학교 폭력 전력이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이 두산에 지명됐습니다.
강속구 투수 서울고의 김서현은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임하겠습니다."]
2라운드 9번째 지명 순서인 두산이 2분의 논의 시간을 요청하고 고심합니다.
["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투수..(오오) 김유성!"]
2년 전 NC가 1차로 지명했다가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던 김유성, 고려대로 진학해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끝냈지만, 과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한화와 KIA 등이 선택하지 않자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두산이 선발 투수 자원인 '뜨거운 감자' 김유성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태룡/두산 단장 : "일단 첫 번째는 선수 기량을 봤습니다. 본인도 충분히 여러 가지로 학교 때 있었던 일을 반성도 하고, 구단도 뒤에서 같이 도우면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한화는 예상대로 시속 150km대를 던지는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지명했습니다.
[정민철/한화 단장 : "야구를 잘해서 뽑았습니다. 야구를 생각하는 면도 깊어 보여서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8살 때 김성근 감독과 CF를 찍어 화제가 됐던 목지훈은 NC 유니폼을 입는 등 전체 드래프트 신청자의 9.4%인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학교 폭력 전력이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이 두산에 지명됐습니다.
강속구 투수 서울고의 김서현은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임하겠습니다."]
2라운드 9번째 지명 순서인 두산이 2분의 논의 시간을 요청하고 고심합니다.
["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투수..(오오) 김유성!"]
2년 전 NC가 1차로 지명했다가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던 김유성, 고려대로 진학해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끝냈지만, 과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한화와 KIA 등이 선택하지 않자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두산이 선발 투수 자원인 '뜨거운 감자' 김유성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태룡/두산 단장 : "일단 첫 번째는 선수 기량을 봤습니다. 본인도 충분히 여러 가지로 학교 때 있었던 일을 반성도 하고, 구단도 뒤에서 같이 도우면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한화는 예상대로 시속 150km대를 던지는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지명했습니다.
[정민철/한화 단장 : "야구를 잘해서 뽑았습니다. 야구를 생각하는 면도 깊어 보여서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8살 때 김성근 감독과 CF를 찍어 화제가 됐던 목지훈은 NC 유니폼을 입는 등 전체 드래프트 신청자의 9.4%인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폭 전력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 두산에 지명
-
- 입력 2022-09-15 21:52:50
- 수정2022-09-15 22:09:57
[앵커]
프로야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학교 폭력 전력이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이 두산에 지명됐습니다.
강속구 투수 서울고의 김서현은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임하겠습니다."]
2라운드 9번째 지명 순서인 두산이 2분의 논의 시간을 요청하고 고심합니다.
["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투수..(오오) 김유성!"]
2년 전 NC가 1차로 지명했다가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던 김유성, 고려대로 진학해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끝냈지만, 과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한화와 KIA 등이 선택하지 않자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두산이 선발 투수 자원인 '뜨거운 감자' 김유성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태룡/두산 단장 : "일단 첫 번째는 선수 기량을 봤습니다. 본인도 충분히 여러 가지로 학교 때 있었던 일을 반성도 하고, 구단도 뒤에서 같이 도우면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한화는 예상대로 시속 150km대를 던지는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지명했습니다.
[정민철/한화 단장 : "야구를 잘해서 뽑았습니다. 야구를 생각하는 면도 깊어 보여서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8살 때 김성근 감독과 CF를 찍어 화제가 됐던 목지훈은 NC 유니폼을 입는 등 전체 드래프트 신청자의 9.4%인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학교 폭력 전력이 있는 '뜨거운 감자' 김유성이 두산에 지명됐습니다.
강속구 투수 서울고의 김서현은 예상대로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타임하겠습니다."]
2라운드 9번째 지명 순서인 두산이 2분의 논의 시간을 요청하고 고심합니다.
["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투수..(오오) 김유성!"]
2년 전 NC가 1차로 지명했다가 중학교 시절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던 김유성, 고려대로 진학해 1년 출장 정지 징계를 끝냈지만, 과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결국 한화와 KIA 등이 선택하지 않자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두산이 선발 투수 자원인 '뜨거운 감자' 김유성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태룡/두산 단장 : "일단 첫 번째는 선수 기량을 봤습니다. 본인도 충분히 여러 가지로 학교 때 있었던 일을 반성도 하고, 구단도 뒤에서 같이 도우면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한화는 예상대로 시속 150km대를 던지는 서울고 강속구 투수 김서현을 지명했습니다.
[정민철/한화 단장 : "야구를 잘해서 뽑았습니다. 야구를 생각하는 면도 깊어 보여서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8살 때 김성근 감독과 CF를 찍어 화제가 됐던 목지훈은 NC 유니폼을 입는 등 전체 드래프트 신청자의 9.4%인 11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