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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뉴미디어 아트 전시 ‘우리의 다정한 이웃’ 개최
입력 2022.09.16 (10:04) 수정 2022.09.16 (10:24) 문화
주영한국문화원이 아트센터 나비와 공동으로 한국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우리의 다정한 이웃(Our Friendly Neighbours)> 전을 11월 5일까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방앤리(방자영, 이윤준), 이진준의 작품을 통해 팬데믹 이후 예술과 기술, 그리고 환경 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전시 개막식에는 이정우 주영한국문화원장, 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비롯해 영국 국립 도서관 아시아 컬렉션 부장 루이자 멘고니(Luisa Elena Mengoni), 런던 코리안 아이 주최자 세레넬라 치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한국관 큐레이터,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연구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이연 작가는 대형 프레임과 프로젝션 매핑을 사용해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파괴되는 지구의 유한함을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는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비디오 작업을 통해 황량한 미지의 땅의 풍경과 부조리한 기억을 추적하는 <이름 없는 곳>을 보여주며, 이진준 작가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게임 엔진을 사용해 자연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연스러운 것과 인공적인 것에 대한 경계에 대해 질문하는 <방황하는 태양>을 전시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적 실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한 ‘지구의 위기’에 관해 질문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서리 주영한국문화원 큐레이터는 영국 내에서 한국 예술에 대한 호감이 높다고 전하며, “10월 12일 개최되는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London) 등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미술계의 관심이 런던에 집중되는 시기에, 한국 미디어 아트의 탁월성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한 만큼 현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가 오는 24일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한류! 더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와 함께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다채로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시는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런던에서 뉴미디어 아트 전시 ‘우리의 다정한 이웃’ 개최
    • 입력 2022-09-16 10:04:02
    • 수정2022-09-16 10:24:11
    문화
주영한국문화원이 아트센터 나비와 공동으로 한국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우리의 다정한 이웃(Our Friendly Neighbours)> 전을 11월 5일까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방앤리(방자영, 이윤준), 이진준의 작품을 통해 팬데믹 이후 예술과 기술, 그리고 환경 간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전시 개막식에는 이정우 주영한국문화원장, 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비롯해 영국 국립 도서관 아시아 컬렉션 부장 루이자 멘고니(Luisa Elena Mengoni), 런던 코리안 아이 주최자 세레넬라 치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 한국관 큐레이터,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연구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이연 작가는 대형 프레임과 프로젝션 매핑을 사용해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파괴되는 지구의 유한함을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는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비디오 작업을 통해 황량한 미지의 땅의 풍경과 부조리한 기억을 추적하는 <이름 없는 곳>을 보여주며, 이진준 작가는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게임 엔진을 사용해 자연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연스러운 것과 인공적인 것에 대한 경계에 대해 질문하는 <방황하는 태양>을 전시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적 실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한 ‘지구의 위기’에 관해 질문하고 대안을 모색합니다.

서리 주영한국문화원 큐레이터는 영국 내에서 한국 예술에 대한 호감이 높다고 전하며, “10월 12일 개최되는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London) 등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미술계의 관심이 런던에 집중되는 시기에, 한국 미디어 아트의 탁월성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한 만큼 현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가 오는 24일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한류! 더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와 함께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다채로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시는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