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세력 ‘강’으로 발달…제주·영남해안 피해 대비 필요

입력 2022.09.16 (12:14) 수정 2022.09.16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주말, 제주와 영남 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4호 태풍 난마돌이 빠르게 북서진해 오키나와 동남동쪽 860km까지 올라왔습니다.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40미터, 태풍 등급 강으로 세력이 커졌습니다.

난마돌은 뜨거운 바다 위를 통과하며 앞으로 세력을 더 키워 매우 강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18일에는 규수 남서쪽 해안, 19일에는 규슈 북부를 관통한 뒤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에 따라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거나 서쪽으로 세력을 키울 경우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영향 구역이 커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제주와 영남 해안 등지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 많은 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최고 10 미터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제주에는 폭풍해일이, 영남 해안과 동해안은 월파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영남 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30~80㎜, 많은 곳은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최대 30~50㎜의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남긴 피해가 복구되기 전에 다시 영남 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난마돌 세력 ‘강’으로 발달…제주·영남해안 피해 대비 필요
    • 입력 2022-09-16 12:14:10
    • 수정2022-09-16 13:05:25
    뉴스 12
[앵커]

14호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는 이번 주말, 제주와 영남 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14호 태풍 난마돌이 빠르게 북서진해 오키나와 동남동쪽 860km까지 올라왔습니다.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40미터, 태풍 등급 강으로 세력이 커졌습니다.

난마돌은 뜨거운 바다 위를 통과하며 앞으로 세력을 더 키워 매우 강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18일에는 규수 남서쪽 해안, 19일에는 규슈 북부를 관통한 뒤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에 따라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입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거나 서쪽으로 세력을 키울 경우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영향 구역이 커지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제주와 영남 해안 등지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 많은 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최고 10 미터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제주에는 폭풍해일이, 영남 해안과 동해안은 월파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영남 해안에는 강풍과 함께 30~80㎜, 많은 곳은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최대 30~50㎜의 집중호우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태풍 '힌남노'가 남긴 피해가 복구되기 전에 다시 영남 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