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6개월 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가능성…출구전략 필요”
입력 2022.09.16 (13:41)
수정 2022.09.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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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6개월 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금부터 일상 대응 체계로의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단장은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는 WHO 사무총장의 발언과 함께 영·미와 독일 등 해외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잇따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방역 완화 이후에도 확진자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해외와 같이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와 있고 병상이나 외래진료 시스템을 잘 갖췄기 때문에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종식 조치가 이어질 때 경제나 사회·문화적인 활동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6개월 뒤면 본격적으로 활동이 재개될 때가 올 거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종식에 대비한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문위 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다만, 11월 말을 전후로 또 한 번의 유행이 불가피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 완화 시기나 정도 등을 논의하되 지금까지 잘해온 방역의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단장은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는 WHO 사무총장의 발언과 함께 영·미와 독일 등 해외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잇따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방역 완화 이후에도 확진자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해외와 같이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와 있고 병상이나 외래진료 시스템을 잘 갖췄기 때문에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종식 조치가 이어질 때 경제나 사회·문화적인 활동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6개월 뒤면 본격적으로 활동이 재개될 때가 올 거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종식에 대비한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문위 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다만, 11월 말을 전후로 또 한 번의 유행이 불가피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 완화 시기나 정도 등을 논의하되 지금까지 잘해온 방역의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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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16 14:14:32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6개월 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금부터 일상 대응 체계로의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단장은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는 WHO 사무총장의 발언과 함께 영·미와 독일 등 해외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잇따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방역 완화 이후에도 확진자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해외와 같이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와 있고 병상이나 외래진료 시스템을 잘 갖췄기 때문에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종식 조치가 이어질 때 경제나 사회·문화적인 활동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6개월 뒤면 본격적으로 활동이 재개될 때가 올 거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종식에 대비한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문위 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다만, 11월 말을 전후로 또 한 번의 유행이 불가피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 완화 시기나 정도 등을 논의하되 지금까지 잘해온 방역의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단장은 오늘(16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는 WHO 사무총장의 발언과 함께 영·미와 독일 등 해외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잇따르고 있다고 언급하며, 방역 완화 이후에도 확진자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봤을 때 해외와 같이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와 있고 병상이나 외래진료 시스템을 잘 갖췄기 때문에 “코로나19도 독감처럼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 종식 조치가 이어질 때 경제나 사회·문화적인 활동에서 우리나라만 뒤처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6개월 뒤면 본격적으로 활동이 재개될 때가 올 거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종식에 대비한 출구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문위 내 전문가 등과 함께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다만, 11월 말을 전후로 또 한 번의 유행이 불가피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방역 완화 시기나 정도 등을 논의하되 지금까지 잘해온 방역의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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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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