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상 개최…마두희축제 열기 ‘후끈’
입력 2022.09.17 (22:51)
수정 2022.09.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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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 줄다리기를 재현한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 마두희 축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가 울리자 양 팀이 힘차게 줄을 잡아당깁니다.
줄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고 이내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하지만 곧장 경기의 승패를 잊고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진행됐던 울산 마두희축제.
이번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던 마두희축제의 대표행사인 큰줄당기기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천백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의 백미인 큰줄당기기에 참여하는 등 모처럼 열린 대규모 축제를 지역 주민들도 반겼습니다.
[이수정·김미경/중구 유곡동 : "마두희 축제가 울산 축제치고 아주 큰 행사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만큼 열심히 잘 진행되는 것 같고. 너무,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한복 패션쇼와 단체 군무, 그네타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 "울산 시민들과 함께 얼마나 원도심에서 행복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두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 우리가 행정력을 모으고 시민들과 연합해서…."]
내일은 마당극과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폐막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전통 줄다리기를 재현한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 마두희 축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가 울리자 양 팀이 힘차게 줄을 잡아당깁니다.
줄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고 이내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하지만 곧장 경기의 승패를 잊고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진행됐던 울산 마두희축제.
이번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던 마두희축제의 대표행사인 큰줄당기기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천백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의 백미인 큰줄당기기에 참여하는 등 모처럼 열린 대규모 축제를 지역 주민들도 반겼습니다.
[이수정·김미경/중구 유곡동 : "마두희 축제가 울산 축제치고 아주 큰 행사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만큼 열심히 잘 진행되는 것 같고. 너무,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한복 패션쇼와 단체 군무, 그네타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 "울산 시민들과 함께 얼마나 원도심에서 행복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두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 우리가 행정력을 모으고 시민들과 연합해서…."]
내일은 마당극과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폐막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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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통 줄다리기를 재현한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 마두희 축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가 울리자 양 팀이 힘차게 줄을 잡아당깁니다.
줄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고 이내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하지만 곧장 경기의 승패를 잊고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진행됐던 울산 마두희축제.
이번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던 마두희축제의 대표행사인 큰줄당기기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천백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의 백미인 큰줄당기기에 참여하는 등 모처럼 열린 대규모 축제를 지역 주민들도 반겼습니다.
[이수정·김미경/중구 유곡동 : "마두희 축제가 울산 축제치고 아주 큰 행사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만큼 열심히 잘 진행되는 것 같고. 너무,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한복 패션쇼와 단체 군무, 그네타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 "울산 시민들과 함께 얼마나 원도심에서 행복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두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 우리가 행정력을 모으고 시민들과 연합해서…."]
내일은 마당극과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폐막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전통 줄다리기를 재현한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 마두희 축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가 울리자 양 팀이 힘차게 줄을 잡아당깁니다.
줄이 점점 한쪽으로 기울고 이내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하지만 곧장 경기의 승패를 잊고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돼 진행됐던 울산 마두희축제.
이번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됐던 마두희축제의 대표행사인 큰줄당기기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천백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의 백미인 큰줄당기기에 참여하는 등 모처럼 열린 대규모 축제를 지역 주민들도 반겼습니다.
[이수정·김미경/중구 유곡동 : "마두희 축제가 울산 축제치고 아주 큰 행사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기대만큼 열심히 잘 진행되는 것 같고. 너무,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한복 패션쇼와 단체 군무, 그네타기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김영길/울산 중구청장 : "울산 시민들과 함께 얼마나 원도심에서 행복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두희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 우리가 행정력을 모으고 시민들과 연합해서…."]
내일은 마당극과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펼쳐지고,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폐막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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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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