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시정 연설 학습 선전…“자자구구 뼈에 새겨”

입력 2022.09.18 (10:20) 수정 2022.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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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에 대한 학습 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8일) 김 위원장의 지난 8일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을 두고 “원대한 이상과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이라며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 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각급 당 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간부)들이 올해 농사 결속과 자연재해방지, 대건설사업 등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바쁜 속에서도 시정연설 학습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일군(간부)들이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고 그에 입각하여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하며 실행방도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에서 “5개년 계획은 나라의 경제 사업 실태와 현실적 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 상승과 인민 생활의 뚜렷한 개선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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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8 10:20:12
    • 수정2022-09-18 10:20:38
    정치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에 대한 학습 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8일) 김 위원장의 지난 8일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을 두고 “원대한 이상과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이라며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 열의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각급 당 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간부)들이 올해 농사 결속과 자연재해방지, 대건설사업 등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바쁜 속에서도 시정연설 학습을 중요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일군(간부)들이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고 그에 입각하여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하며 실행방도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최고 인민 회의 시정 연설에서 “5개년 계획은 나라의 경제 사업 실태와 현실적 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 상승과 인민 생활의 뚜렷한 개선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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