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찰스 3세 환영 행사서 바이든 대통령·나루히토 일왕 만나”
입력 2022.09.19 (06:38)
수정 2022.09.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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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한 영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등을 만났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영국 런던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찰스 3세에게 "많은 분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도 이 슬픔을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의 말과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찰스 3세는 "먼 곳까지 와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 국민이 여왕에 대해 각별히 마음을 써준 것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으며, 카밀라 왕비와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을 소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와 만나 환담을 갖고 곧 유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으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 행사에 참석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환영 행사를 마친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영국 런던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찰스 3세에게 "많은 분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도 이 슬픔을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의 말과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찰스 3세는 "먼 곳까지 와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 국민이 여왕에 대해 각별히 마음을 써준 것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으며, 카밀라 왕비와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을 소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와 만나 환담을 갖고 곧 유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으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 행사에 참석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환영 행사를 마친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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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찰스 3세 환영 행사서 바이든 대통령·나루히토 일왕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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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9 06:38:35
- 수정2022-09-19 07:23:58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한 영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등을 만났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영국 런던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찰스 3세에게 "많은 분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도 이 슬픔을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의 말과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찰스 3세는 "먼 곳까지 와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 국민이 여왕에 대해 각별히 마음을 써준 것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으며, 카밀라 왕비와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을 소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와 만나 환담을 갖고 곧 유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으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 행사에 참석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환영 행사를 마친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19일) 영국 런던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찰스 3세 주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찰스 3세에게 "많은 분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도 이 슬픔을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의 말과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에 찰스 3세는 "먼 곳까지 와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 국민이 여왕에 대해 각별히 마음을 써준 것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으며, 카밀라 왕비와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을 소개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와 만나 환담을 갖고 곧 유엔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으며,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 행사에 참석한 나루히토 일왕 부부와도 인사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과 나루히토 일왕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환영 행사를 마친 뒤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를 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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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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