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태풍 ‘난마돌’ 오늘 오전 경남 근접…이 시각 마산항
입력 2022.09.19 (08:27)
수정 2022.09.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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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경남 10개 시·군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아침, 태풍이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항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밤 사이 태풍 상황 어떻게 변했나요?
[기자]
날이 새면서 밤새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바람도 아직 세진 않지만 때때로 몸이 밀릴 정도로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통영 매물도에서는 오늘 새벽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6.9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현재 남해와 고성, 거제와 사천, 통영과 함안, 밀양과 김해, 창원과 양산,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는 최고 4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주민이 대피한 곳도 있습니까?
[기자]
경남 거제시 해안가 주민 25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양산시 원동면 주민 3명과 김해시 삼안동 주민 1명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천시 동금동 간판 흔들림과 김해시 부원동 가로등 쓰러짐 등 모두 22건이 신고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와 주차장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월교 58곳과 둔치 주차장 18곳 등 84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통제됐던 거가대교는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닷길도 막혀 있습니다.
통영 12개 항로 22척 여객선과 삼천포~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는데, 태풍경보가 해제되면 오후쯤에는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늘(19)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39사단은 오늘(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오전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안진영
태풍이 북상하면서 경남 10개 시·군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아침, 태풍이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항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밤 사이 태풍 상황 어떻게 변했나요?
[기자]
날이 새면서 밤새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바람도 아직 세진 않지만 때때로 몸이 밀릴 정도로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통영 매물도에서는 오늘 새벽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6.9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현재 남해와 고성, 거제와 사천, 통영과 함안, 밀양과 김해, 창원과 양산,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는 최고 4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주민이 대피한 곳도 있습니까?
[기자]
경남 거제시 해안가 주민 25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양산시 원동면 주민 3명과 김해시 삼안동 주민 1명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천시 동금동 간판 흔들림과 김해시 부원동 가로등 쓰러짐 등 모두 22건이 신고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와 주차장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월교 58곳과 둔치 주차장 18곳 등 84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통제됐던 거가대교는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닷길도 막혀 있습니다.
통영 12개 항로 22척 여객선과 삼천포~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는데, 태풍경보가 해제되면 오후쯤에는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늘(19)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39사단은 오늘(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오전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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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북상하면서 경남 10개 시·군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아침, 태풍이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항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밤 사이 태풍 상황 어떻게 변했나요?
[기자]
날이 새면서 밤새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바람도 아직 세진 않지만 때때로 몸이 밀릴 정도로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통영 매물도에서는 오늘 새벽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6.9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현재 남해와 고성, 거제와 사천, 통영과 함안, 밀양과 김해, 창원과 양산,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는 최고 4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주민이 대피한 곳도 있습니까?
[기자]
경남 거제시 해안가 주민 25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양산시 원동면 주민 3명과 김해시 삼안동 주민 1명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천시 동금동 간판 흔들림과 김해시 부원동 가로등 쓰러짐 등 모두 22건이 신고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와 주차장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월교 58곳과 둔치 주차장 18곳 등 84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통제됐던 거가대교는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닷길도 막혀 있습니다.
통영 12개 항로 22척 여객선과 삼천포~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는데, 태풍경보가 해제되면 오후쯤에는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늘(19)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39사단은 오늘(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오전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마산항에서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안진영
태풍이 북상하면서 경남 10개 시·군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아침, 태풍이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항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밤 사이 태풍 상황 어떻게 변했나요?
[기자]
날이 새면서 밤새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바람도 아직 세진 않지만 때때로 몸이 밀릴 정도로 강풍이 불고, 바다의 물결도 일렁이고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5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통영 매물도에서는 오늘 새벽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6.9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현재 남해와 고성, 거제와 사천, 통영과 함안, 밀양과 김해, 창원과 양산,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해안가는 최고 4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주민이 대피한 곳도 있습니까?
[기자]
경남 거제시 해안가 주민 25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양산시 원동면 주민 3명과 김해시 삼안동 주민 1명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저녁부터 지금까지 사천시 동금동 간판 흔들림과 김해시 부원동 가로등 쓰러짐 등 모두 22건이 신고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로와 주차장 통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세월교 58곳과 둔치 주차장 18곳 등 84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에 통제됐던 거가대교는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닷길도 막혀 있습니다.
통영 12개 항로 22척 여객선과 삼천포~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했는데, 태풍경보가 해제되면 오후쯤에는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늘(19)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육군 39사단은 오늘(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을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오전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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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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