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피해 없어

입력 2022.09.19 (21:07) 수정 2022.09.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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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밤 8시 40분에 울산시 동쪽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144km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습니다.

일본 기준으로는 혼슈 미시마섬 북쪽 70km 해상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울산, 경북, 부산, 경남, 대구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시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전국의 원전 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 지역 기업들도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은 국내 감시 영역 밖의 지진이라 국외 지진으로 분류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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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동쪽 144km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피해 없어
    • 입력 2022-09-19 21:07:19
    • 수정2022-09-19 22:32:46
    사회
오늘(19일) 밤 8시 40분에 울산시 동쪽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울산 동구에서 동쪽으로 144km 떨어진 해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분석됐습니다.

일본 기준으로는 혼슈 미시마섬 북쪽 70km 해상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울산, 경북, 부산, 경남, 대구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시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전국의 원전 가동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울산 지역 기업들도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지진은 국내 감시 영역 밖의 지진이라 국외 지진으로 분류 됐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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