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경계 속 상승…다우 0.64%↑마감

입력 2022.09.20 (05:58) 수정 2022.09.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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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이번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6포인트, 0.64% 오른 31,019.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56포인트, 0.69% 상승한 3,899.8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62포인트, 0.76% 뛴 11,535.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는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하는 등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세 번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연준이 시장을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입니다.

한편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인 3.5%를 돌파해 3.518%선까지 치솟았습니다.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0년물 금리는 이후 낙폭을 줄이며 3.489%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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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05:58:41
    • 수정2022-09-20 06:19:20
    국제
뉴욕 증시가 이번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7.26포인트, 0.64% 오른 31,019.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56포인트, 0.69% 상승한 3,899.8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6.62포인트, 0.76% 뛴 11,535.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는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하는 등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세 번째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연준이 시장을 놀라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입니다.

한편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심리적 저항선인 3.5%를 돌파해 3.518%선까지 치솟았습니다.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0년물 금리는 이후 낙폭을 줄이며 3.489%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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