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을 효의 고장으로”…효(孝) 지도사 양성

입력 2022.09.20 (07:53) 수정 2022.09.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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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군이 효행과 품성 등을 가르치는 효(孝) 지도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원시 대강면에는 행복문화복지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제2기 효(孝) 지도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하고, 8주에 거친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선발된 교육생 14명은 앞으로 백 시간을 교육받은 뒤 효 지도사 자격을 얻게 되며, 학교와 기관, 단체에서 효의 근본과 올바른 품성 등을 가르치게 됩니다.

진안군은 1기에 이어 2기 교육생들이 열정을 갖고 교육에 전념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박걸곤/진안군 여성가족과 팀장 : "지역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효 인성 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대강면 행복문화복지센터가 준공돼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라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에 선정된 뒤 60억 원을 들여 완공한 것으로,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쉼터, 정원 등을 갖췄습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는 농촌의 특색을 살려 발전 거점으로 키우고, 배후 마을과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생활권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김맹수/남원시 농촌개발담당 :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조성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대강면의 문화와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요를 조사합니다.

장수군 등은 농가 직접 고용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장수군은 올해의 경우 외국인 계절 근로자 42명을 27 농가에 배치한 결과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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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07:53:39
    • 수정2022-09-20 09:17:56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군이 효행과 품성 등을 가르치는 효(孝) 지도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원시 대강면에는 행복문화복지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제2기 효(孝) 지도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하고, 8주에 거친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선발된 교육생 14명은 앞으로 백 시간을 교육받은 뒤 효 지도사 자격을 얻게 되며, 학교와 기관, 단체에서 효의 근본과 올바른 품성 등을 가르치게 됩니다.

진안군은 1기에 이어 2기 교육생들이 열정을 갖고 교육에 전념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박걸곤/진안군 여성가족과 팀장 : "지역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효 인성 교육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남원시 대강면 행복문화복지센터가 준공돼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따라 지난 2017년 정부 공모에 선정된 뒤 60억 원을 들여 완공한 것으로,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쉼터, 정원 등을 갖췄습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는 농촌의 특색을 살려 발전 거점으로 키우고, 배후 마을과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생활권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김맹수/남원시 농촌개발담당 :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조성된 다양한 서비스 기반이 대강면의 문화와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수요를 조사합니다.

장수군 등은 농가 직접 고용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두 가지 방식으로 수요를 조사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장수군은 올해의 경우 외국인 계절 근로자 42명을 27 농가에 배치한 결과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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