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체인 힐튼, 우주비행사 묵을 객실 설계한다

입력 2022.09.20 (08:04) 수정 2022.09.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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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미국 민간 우주정거장의 객실 설계 사업을 맡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힐튼은 이날 미국 우주 기업 보이저 스페이스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힐튼은 상업용 우주정거장 '스타랩'에 도착한 우주비행사들이 머물 스위트룸 등 숙박 시설을 설계하게 됩니다.

스타랩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추진 중인 상업용 우주정거장 4곳 중 하나입니다. 보이저 스페이스와 록히드 마틴이 손 잡고 개발 중이며, 빠르면 2027년 지구 저궤도에서 가동될 전망입니다.

나사는 현재의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2030년까지만 유지한 뒤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블루 오리진을 비롯해 우주 스타트업 액시엄 스페이스, 방산기업 노스럽 그러먼 등과 우주정거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이저 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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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08:04:25
    • 수정2022-09-20 08:08:30
    국제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이 미국 민간 우주정거장의 객실 설계 사업을 맡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힐튼은 이날 미국 우주 기업 보이저 스페이스와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힐튼은 상업용 우주정거장 '스타랩'에 도착한 우주비행사들이 머물 스위트룸 등 숙박 시설을 설계하게 됩니다.

스타랩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추진 중인 상업용 우주정거장 4곳 중 하나입니다. 보이저 스페이스와 록히드 마틴이 손 잡고 개발 중이며, 빠르면 2027년 지구 저궤도에서 가동될 전망입니다.

나사는 현재의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2030년까지만 유지한 뒤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블루 오리진을 비롯해 우주 스타트업 액시엄 스페이스, 방산기업 노스럽 그러먼 등과 우주정거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이저 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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