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격리 예산 8천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입력 2022.09.20 (08:35) 수정 2022.09.20 (14: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쌀 시장격리에 수천억 원을 투입했지만 쌀값 하락을 막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쌀 시장격리 예산 8천4백억 원…“쌀값 저지 못해”
    • 입력 2022-09-20 08:35:36
    • 수정2022-09-20 14:48:17
    뉴스광장(광주)
정부가 올해 쌀 시장격리에 수천억 원을 투입했지만 쌀값 하락을 막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021년산 쌀 37만톤을 사들이는데 7천 8백 80억 원을 투입했고, 관리나 가공비용을 포함하면 총 예산이 8천 4백 9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정부가 올해 시장격리를 뒤늦게 추진하면서 예산 수천억 원을 투입하고도 쌀값 정상화에 실패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양곡관리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