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사실상 미달”

입력 2022.09.20 (08:43) 수정 2022.09.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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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광주전남 주요 대학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남대학교가 발표한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 대 1로 지난해 8.09 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광주캠퍼스의 경우 올해 7.32 대 1을 기록해 지난해 9.47 대 1 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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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대학 수시 경쟁률 하락…“사실상 미달”
    • 입력 2022-09-20 08:43:30
    • 수정2022-09-20 14:48:17
    뉴스광장(광주)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광주전남 주요 대학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남대학교가 발표한 수시 모집 경쟁률은 6.3 대 1로 지난해 8.09 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고, 특히 광주캠퍼스의 경우 올해 7.32 대 1을 기록해 지난해 9.47 대 1 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5.17 대 1을 기록한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순천대와 호남대 4.6 대 1, 목포대는 4.26 대 1 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학이 6대 1을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모집은 6개 대학에 지원 가능한 만큼 6대 1 미만의 경쟁률은 사실상 미달 학과 속출을 의미한다면서 내년에 지방대 미달 사태가 심화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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