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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BTS 대체 복무, 공정성 측면서 사회적 합의 필요”
입력 2022.09.20 (08:44) 수정 2022.09.20 (08:54) 정치
이기식 병무청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체 복무 여부 판단을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보충역 확대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BTS의 성과는 분명히 대단한 것이나 그 보상이 병역의무 이행과 연계되는 것은 공정성 측면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순위를 결정하는데 비해 ‘빌보드 차트 1위’, ‘음반 판매량’, ‘팬투표 결과’ 등은 일종의 인기투표여서 그런 순위를 병역 보충역 기준으로 수용하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BTS 병역 문제를 계기로 찬반 논란이 확대돼 보충역 제도를 전반적으로 빨리 손을 봐야 할 것 같다”며 “보충역을 현재 축소해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자꾸 다른 것을 추가해 확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순수예술분야에 대해서도 “현재 클래식, 국악, 발레 등 보충역에 편입하는 문화예술 대회가 42개가 있는데 그것이 적합한지 검토해보자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고 말해 축소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 병무청장 “BTS 대체 복무, 공정성 측면서 사회적 합의 필요”
    • 입력 2022-09-20 08:44:16
    • 수정2022-09-20 08:54:57
    정치
이기식 병무청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체 복무 여부 판단을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보충역 확대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BTS의 성과는 분명히 대단한 것이나 그 보상이 병역의무 이행과 연계되는 것은 공정성 측면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순수예술은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순위를 결정하는데 비해 ‘빌보드 차트 1위’, ‘음반 판매량’, ‘팬투표 결과’ 등은 일종의 인기투표여서 그런 순위를 병역 보충역 기준으로 수용하면 굉장히 조심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BTS 병역 문제를 계기로 찬반 논란이 확대돼 보충역 제도를 전반적으로 빨리 손을 봐야 할 것 같다”며 “보충역을 현재 축소해나가고 있는데 여기에 자꾸 다른 것을 추가해 확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장은 순수예술분야에 대해서도 “현재 클래식, 국악, 발레 등 보충역에 편입하는 문화예술 대회가 42개가 있는데 그것이 적합한지 검토해보자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고 말해 축소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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