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문 외교’ 마친 윤 대통령…내일 새벽 뉴욕 유엔총회 연설
입력 2022.09.20 (09:02) 수정 2022.09.20 (09:10)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 외교'를 벌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다자외교에 나섭니다.

유엔총회 첫날,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각국 정상급 인사 5백여 명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길에 함께 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 주최 환영 행사 참석에 이은 '조문 외교'입니다.

[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 : "이 리셉션(환영 행사) 자리에는 전 세계 왕가의 회합처럼 많은 왕실, 그리고 우리의 우방국 정상들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 한국 문화와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나루히토 일왕과도 인사를 했는데, 과거사 등 의미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다자 외교'는 한국시간 오늘밤 늦게 시작되는 유엔총회로 이어집니다.

영국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으로 가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첫날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평화, 경제안보를 위한 '가치 동맹'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자유를 공유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나라들이 합심할 때, 세계적인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 연설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일정상회담에선 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고, 한미 정상회담에선 미 인플레 감축법에 따른 불이익 문제, 외환시장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불투명하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통령실은 언급을 자제하며, 기존 전망과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 문제 등을 둘러싼 신경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약식으로라도 한일회담이 열리거라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송상엽/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노경일
  • ‘조문 외교’ 마친 윤 대통령…내일 새벽 뉴욕 유엔총회 연설
    • 입력 2022-09-20 09:02:25
    • 수정2022-09-20 09:10:03
    아침뉴스타임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 외교'를 벌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다자외교에 나섭니다.

유엔총회 첫날,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각국 정상급 인사 5백여 명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마지막 길에 함께 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 주최 환영 행사 참석에 이은 '조문 외교'입니다.

[김은혜/대통령실 홍보수석 : "이 리셉션(환영 행사) 자리에는 전 세계 왕가의 회합처럼 많은 왕실, 그리고 우리의 우방국 정상들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 대통령, 트러스 영국 총리 등과 한국 문화와 양국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습니다.

나루히토 일왕과도 인사를 했는데, 과거사 등 의미있는 대화가 오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다자 외교'는 한국시간 오늘밤 늦게 시작되는 유엔총회로 이어집니다.

영국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으로 가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첫날 기조연설에서, 자유와 평화, 경제안보를 위한 '가치 동맹'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자유를 공유하고 가치에 공감하는 나라들이 합심할 때, 세계적인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 연설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일정상회담에선 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고, 한미 정상회담에선 미 인플레 감축법에 따른 불이익 문제, 외환시장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불투명하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통령실은 언급을 자제하며, 기존 전망과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사 문제 등을 둘러싼 신경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약식으로라도 한일회담이 열리거라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송상엽/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노경일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