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관문과 대전-통영고속도로 잇는 산청지역 국도 개통

입력 2022.09.20 (11:01) 수정 2022.09.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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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9호선 가운데 지리산국립공원 근처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서 금서면까지 약 6km 구간의 국도가 새롭게 개설돼 내일(21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구간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IC와 지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지리산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도로는 급격한 굴곡 등으로 인해 장마철 잦은 비탈면 붕괴나 겨울철 결빙 등 위험 요소도 많았다면서 사업비 1,073억 원이 투입해 6년 5개월 만에 산청 터널 등을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는 등의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터널 안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피난대피통로와 각종 방재시설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3분의 1 수준인 6분 정도로 줄어들고 운행 거리도 기존 12.9km에서 6km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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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11:01:06
    • 수정2022-09-20 11:23:41
    경제
국도 59호선 가운데 지리산국립공원 근처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서 금서면까지 약 6km 구간의 국도가 새롭게 개설돼 내일(21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구간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IC와 지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지리산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기존 도로는 급격한 굴곡 등으로 인해 장마철 잦은 비탈면 붕괴나 겨울철 결빙 등 위험 요소도 많았다면서 사업비 1,073억 원이 투입해 6년 5개월 만에 산청 터널 등을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는 등의 작업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터널 안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피난대피통로와 각종 방재시설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3분의 1 수준인 6분 정도로 줄어들고 운행 거리도 기존 12.9km에서 6km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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