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부터 피카소까지…이건희컬렉션 서양미술 특별전

입력 2022.09.20 (11:24) 수정 2022.09.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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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부터 피카소까지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서양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내일(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천488점의 작품 가운데 고갱·달리·르누아르·모네·미로·샤갈·피사로의 회화 7점,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서양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 8명의 미술 작품 97점을 선보입니다.

모네의 수련 작품을 뺀 나머지 작품들은 처음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특히 이건희컬렉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카소 작품들은 1948~1971년 피카소 도자 에디션의 대표작들로 꼽힙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작가들이 대부분 '벨 에포크'(19세기 말∼20세기 초·아름다운 시절) 시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의 관계성과 연계점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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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부터 피카소까지…이건희컬렉션 서양미술 특별전
    • 입력 2022-09-20 11:24:21
    • 수정2022-09-20 11:28:10
    문화
모네부터 피카소까지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서양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내일(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천488점의 작품 가운데 고갱·달리·르누아르·모네·미로·샤갈·피사로의 회화 7점,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서양 현대미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 8명의 미술 작품 97점을 선보입니다.

모네의 수련 작품을 뺀 나머지 작품들은 처음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특히 이건희컬렉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카소 작품들은 1948~1971년 피카소 도자 에디션의 대표작들로 꼽힙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작가들이 대부분 '벨 에포크'(19세기 말∼20세기 초·아름다운 시절) 시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의 관계성과 연계점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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