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주환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행동분석팀 면담 진행

입력 2022.09.20 (11:38) 수정 2022.09.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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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당역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에 대해 이른바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0일)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으로 구성된 서울경찰청 행동분석팀이 전주환에 대해 면담을 하면서 성격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검사로 불리는 PCL-R 실시 여부는 면담 과정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당일을 포함해 모두 4차례에 걸쳐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 근처를 찾아간 사실을 파악하는 등 보복 살인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계속 보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전 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텔 포렌식 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3차례 전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오늘은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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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11:38:18
    • 수정2022-09-20 14:05:47
    사회
경찰이 신당역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에 대해 이른바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0일)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으로 구성된 서울경찰청 행동분석팀이 전주환에 대해 면담을 하면서 성격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 검사로 불리는 PCL-R 실시 여부는 면담 과정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당일을 포함해 모두 4차례에 걸쳐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 근처를 찾아간 사실을 파악하는 등 보복 살인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계속 보강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전 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텔 포렌식 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3차례 전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오늘은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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