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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남부 33일 연속 가뭄 경보
입력 2022.09.20 (13:33) 수정 2022.09.20 (13:37) 국제
중국 최대 벼 생산기지인 중·남부에서 전례 없는 가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20일) 저장, 푸젠, 후난, 장시, 충칭, 구이저우 등 중·남부 지역에 가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가뭄 경보는 지난달 18일 이후 33일 연속 내려졌습니다.

장시성의 경우 성 내 96% 지역이 '특중 가뭄'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창장(양쯔강) 중·하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는 18일 7.39m까지 떨어졌습니다.

포양호 수위는 지난 6일 7.99m를 기록, 1951년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 7m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상대는 이달 말까지 이 일대 강우량이 10㎜를 밑돌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창장 중·하류는 중국의 대표적인 벼 생산기지로, 중국 전체 벼 생산량의 65.7%가 이곳에서 나옵니다. 중국 전체 식량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중국 중·남부 33일 연속 가뭄 경보
    • 입력 2022-09-20 13:33:28
    • 수정2022-09-20 13:37:31
    국제
중국 최대 벼 생산기지인 중·남부에서 전례 없는 가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오늘(20일) 저장, 푸젠, 후난, 장시, 충칭, 구이저우 등 중·남부 지역에 가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가뭄 경보는 지난달 18일 이후 33일 연속 내려졌습니다.

장시성의 경우 성 내 96% 지역이 '특중 가뭄'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창장(양쯔강) 중·하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는 18일 7.39m까지 떨어졌습니다.

포양호 수위는 지난 6일 7.99m를 기록, 1951년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 7m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상대는 이달 말까지 이 일대 강우량이 10㎜를 밑돌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창장 중·하류는 중국의 대표적인 벼 생산기지로, 중국 전체 벼 생산량의 65.7%가 이곳에서 나옵니다. 중국 전체 식량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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