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해 나이지리아에 49억 원 규모 무기판매 계획 정황”
입력 2022.09.20 (15:41)
수정 2022.09.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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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수십억 원 규모의 무기판매를 계획한 정황이 있다고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발간이 예정된 정례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군과 연계된 업체 ‘해금강 무역’이 35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무기 거래를 두고 북한과 나이지리아를 중개할 계획이었다는 한 회원국의 대북제재위 보고를 실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안은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북제재위는 나이지리아 당국이 이 같은 정황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나이지리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 유럽연합(EU), 미국은 북한에 무기를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무기를 사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는 “심각한 제재위반”이라며 “대북제재위 포착 전에 거래가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고 NK뉴스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발간이 예정된 정례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군과 연계된 업체 ‘해금강 무역’이 35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무기 거래를 두고 북한과 나이지리아를 중개할 계획이었다는 한 회원국의 대북제재위 보고를 실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안은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북제재위는 나이지리아 당국이 이 같은 정황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나이지리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 유럽연합(EU), 미국은 북한에 무기를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무기를 사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는 “심각한 제재위반”이라며 “대북제재위 포착 전에 거래가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고 NK뉴스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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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지난해 나이지리아에 49억 원 규모 무기판매 계획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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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0 15:41:05
- 수정2022-09-20 15:41:24
북한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수십억 원 규모의 무기판매를 계획한 정황이 있다고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발간이 예정된 정례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군과 연계된 업체 ‘해금강 무역’이 35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무기 거래를 두고 북한과 나이지리아를 중개할 계획이었다는 한 회원국의 대북제재위 보고를 실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안은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북제재위는 나이지리아 당국이 이 같은 정황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나이지리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 유럽연합(EU), 미국은 북한에 무기를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무기를 사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는 “심각한 제재위반”이라며 “대북제재위 포착 전에 거래가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고 NK뉴스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발간이 예정된 정례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기재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군과 연계된 업체 ‘해금강 무역’이 35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무기 거래를 두고 북한과 나이지리아를 중개할 계획이었다는 한 회원국의 대북제재위 보고를 실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안은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북제재위는 나이지리아 당국이 이 같은 정황과 관련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나이지리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엔, 유럽연합(EU), 미국은 북한에 무기를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무기를 사는 행위도 금지합니다.
존 에버라드 전 북한 주재 영국 대사는 “심각한 제재위반”이라며 “대북제재위 포착 전에 거래가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고 NK뉴스에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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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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