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경수 전 경남지사, 9월 가석방 대상 제외 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9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어제(19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 회의에서 가석방 대상에서 최종 '부적격'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대선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경상국립대 약학 33:1…창원대 간호학 27:1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약학과가 3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창원대학교 학생부종합 학업성적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 27.9대 1, 경상국립대 수시 일반전형 체육교육과 17.1대 1, 경남대학교 한마인재면접전형 유아교육과 14대 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진주교대는 지난해보다 낮은 6.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남해군-전남 여수시 “해저터널 조기 추진 협력”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가 해저터널 조기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두 지자체는 현재 해저터널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사업자 선정에 속도를 내고, 사업비 6,900여억 원이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 추가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남해·하동 등 군지역 시중은행 점포 없어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남해와 하동, 산청, 함양 등 경남 군지역 10곳 가운데 9곳에 시중은행 점포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 위원은 우체국과의 업무 제휴와 은행 간 공동 점포 등을 통해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비전 선포

인공지능 초정밀 가공장비 분야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비전선포식이 오늘(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단의 특화단지 육성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유발 17조 7천억 원, 5만 명의 고용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다음 달 7일 열려

2022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다음 달 7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0여 개 지역 예선을 거친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등 8개 나라 8개 팀이 참가해 경쟁합니다.

또, 아이키와 알렉사, 브레이브걸스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도 선보입니다.

2022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BS 공식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다음 달 28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