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로 풍요로운 영혼…이현주 사진전 22일 개막

입력 2022.09.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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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정원을 무대로 꽃과 나무, 자연의 변화 등 사계절의 풍광을 꾸준히 사진에 담아온 이현주 작가의 사진전이 22일(목)부터 다음 달 8일(토)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단정에서 열립니다.

<꽃 한 송이로 우리 영혼 풍요롭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작가가 한 편의 시(詩)를 쓰듯 섬세한 감수성으로 포착한 병아리꽃나무와 하와이무궁화, 수련,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현주 작가는 "매번 볼 때 마다 꽃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계속 사진을 찍는 것 같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제가 보았던 것을 한 분이라도 공감해준다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영란 갤러리단정 대표는 "예술 작품으로 거듭난 꽃 한 송이, 이에 대한 감성적인 표현,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 작품을 통해 자연이 지닌 경이로운 에너지를 다시금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홍보 전문경력관으로 일하는 이현주 작가는 201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서울과 광주 등에서 네 차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또 2018년에는 포토에세이집 '빛, 내리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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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한 송이로 풍요로운 영혼…이현주 사진전 22일 개막
    • 입력 2022-09-21 07:02:18
    문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정원을 무대로 꽃과 나무, 자연의 변화 등 사계절의 풍광을 꾸준히 사진에 담아온 이현주 작가의 사진전이 22일(목)부터 다음 달 8일(토)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단정에서 열립니다.

<꽃 한 송이로 우리 영혼 풍요롭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작가가 한 편의 시(詩)를 쓰듯 섬세한 감수성으로 포착한 병아리꽃나무와 하와이무궁화, 수련,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꽃을 담은 사진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현주 작가는 "매번 볼 때 마다 꽃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계속 사진을 찍는 것 같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제가 보았던 것을 한 분이라도 공감해준다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영란 갤러리단정 대표는 "예술 작품으로 거듭난 꽃 한 송이, 이에 대한 감성적인 표현, 그리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 작품을 통해 자연이 지닌 경이로운 에너지를 다시금 느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홍보 전문경력관으로 일하는 이현주 작가는 201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서울과 광주 등에서 네 차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또 2018년에는 포토에세이집 '빛, 내리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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