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버스 2대 등 고속도로 터널 사고…18명 부상

입력 2022.09.21 (14:49) 수정 2022.09.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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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가던 버스가 추돌해 학생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둔내터널 안에서 수학여행 버스 2대와 뒤따르던 차량 1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있던 충청북도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1명, 일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 등 18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터널 내에서 지·정체가 빚어지던 가운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에도 둔내터널 강릉 방향에서 승용차 등 4중 추돌 사고가 났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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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여행 버스 2대 등 고속도로 터널 사고…18명 부상
    • 입력 2022-09-21 14:49:00
    • 수정2022-09-21 14:55:42
    사회
수학여행을 가던 버스가 추돌해 학생 등 1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둔내터널 안에서 수학여행 버스 2대와 뒤따르던 차량 1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있던 충청북도 청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15명과 인솔 교사 1명, 일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 등 18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터널 내에서 지·정체가 빚어지던 가운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쯤에도 둔내터널 강릉 방향에서 승용차 등 4중 추돌 사고가 났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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