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핑크 베놈’ 빌보드 싱글 74위…4주 연속 진입

입력 2022.09.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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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등 K팝 스타들의 '꿈의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4위로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핑크 베놈'은 이 차트에 22위로 처음 등장해 53위, 67위, 74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통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잘 전달하는 노래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열한 번째 미니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비트윈 원앤투'는 이 차트에서 전주 9위 대비 38위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외에 세부 차트에서도 K팝 가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 100' 33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등 총 15개 차트에 등장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으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35위와 52위를 각각 기록하며 7주 연속 진입했다.

두 노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57위와 74위를 차지했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는 '히트 시커스 앨범'과 '월드 앨범'에서 각각 11위로 집계됐다. 뉴진스는 '이머징 아티스트' 42위에도 올랐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별(최근 28일간) 리스너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6년간 데뷔한 K팝 그룹 가운데 월별 리스너 1천만명을 기록한 팀은 뉴진스가 유일하다고 소속사 어도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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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핑크 베놈’ 빌보드 싱글 74위…4주 연속 진입
    • 입력 2022-09-21 14:55:11
    연합뉴스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등 K팝 스타들의 '꿈의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4위로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핑크 베놈'은 이 차트에 22위로 처음 등장해 53위, 67위, 74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전통 거문고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날렵한 랩과 귀에 박히는 보컬이 네 멤버의 매력을 잘 전달하는 노래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열한 번째 미니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비트윈 원앤투'는 이 차트에서 전주 9위 대비 38위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외에 세부 차트에서도 K팝 가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 100' 33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등 총 15개 차트에 등장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어텐션'(Attention)으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35위와 52위를 각각 기록하며 7주 연속 진입했다.

두 노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각각 57위와 74위를 차지했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는 '히트 시커스 앨범'과 '월드 앨범'에서 각각 11위로 집계됐다. 뉴진스는 '이머징 아티스트' 42위에도 올랐다.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별(최근 28일간) 리스너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6년간 데뷔한 K팝 그룹 가운데 월별 리스너 1천만명을 기록한 팀은 뉴진스가 유일하다고 소속사 어도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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