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노위 “미얀마 군부 ‘아동살해’는 반인륜적 범죄”
입력 2022.09.21 (18:21)
수정 2022.09.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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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미얀마 군부의 아동살해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미얀마 군부는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미얀마에서 아동살해라는 반불교적이며 반인간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군부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커녕 온갖 거짓으로 변명만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사망한 학생들의 시신도 불에 태웠다 하니 미얀마 군부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 행위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돌아가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 뒤 미얀마대사관에 군부의 아동살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16일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 북서쪽 지역에서 한 불교 수도원 내 학교가 정부군의 헬리콥터 공격을 받아, 어린이 11명이 숨지고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미얀마에서 아동살해라는 반불교적이며 반인간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군부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커녕 온갖 거짓으로 변명만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사망한 학생들의 시신도 불에 태웠다 하니 미얀마 군부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 행위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돌아가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 뒤 미얀마대사관에 군부의 아동살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16일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 북서쪽 지역에서 한 불교 수도원 내 학교가 정부군의 헬리콥터 공격을 받아, 어린이 11명이 숨지고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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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사노위 “미얀마 군부 ‘아동살해’는 반인륜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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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1 18:21:08
- 수정2022-09-21 18:28:39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미얀마 군부의 아동살해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미얀마 군부는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미얀마에서 아동살해라는 반불교적이며 반인간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군부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커녕 온갖 거짓으로 변명만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사망한 학생들의 시신도 불에 태웠다 하니 미얀마 군부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 행위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돌아가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 뒤 미얀마대사관에 군부의 아동살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16일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 북서쪽 지역에서 한 불교 수도원 내 학교가 정부군의 헬리콥터 공격을 받아, 어린이 11명이 숨지고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위원회는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미얀마에서 아동살해라는 반불교적이며 반인간적인 범죄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군부는 잘못에 대한 반성과 참회는커녕 온갖 거짓으로 변명만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사망한 학생들의 시신도 불에 태웠다 하니 미얀마 군부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은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 행위에 대해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돌아가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분의 극락왕생을 부처님께 발원 기도드린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 뒤 미얀마대사관에 군부의 아동살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항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16일 미얀마 제2 도시인 만달레이 북서쪽 지역에서 한 불교 수도원 내 학교가 정부군의 헬리콥터 공격을 받아, 어린이 11명이 숨지고 학생을 포함해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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