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안갯속 한일정상회담…전망은?

입력 2022.09.21 (23:39) 수정 2022.09.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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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정상회담이 말 그대로 안개 속에 휩싸였습니다.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하종문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앵커]

뉴욕은 현재 오전 10시 반쯤인데요, 한일정상회담 일정,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진전된 상황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막판 조율 중이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지난 15일 한국이 정상회담 성사를 발표한 이후, 일본은 계속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죠.

오늘은 기시다 총리가 불쾌감까지 드러냈다는 일본 언론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외교 관례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한일 관계의 가장 큰 핵심 현안은 과거사 관련 문젭니다.

어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겁니까?

[앵커]

한일 관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랜드 바겐’, 그러니까 일괄타결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접근법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일 정상 간의 약식 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약식 회담이라도 성사된다면, 짧은 시간 내에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앵커]

한미정상회담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외환시장 안정 방안 등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하겠지만,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는 미국에서 ‘한일 관계개선’ 요구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앵커]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될 텐데요.

앞으로의 한일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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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1 2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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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이 말 그대로 안개 속에 휩싸였습니다.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하종문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봅니다.

[앵커]

뉴욕은 현재 오전 10시 반쯤인데요, 한일정상회담 일정,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진전된 상황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막판 조율 중이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지난 15일 한국이 정상회담 성사를 발표한 이후, 일본은 계속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죠.

오늘은 기시다 총리가 불쾌감까지 드러냈다는 일본 언론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외교 관례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한일 관계의 가장 큰 핵심 현안은 과거사 관련 문젭니다.

어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겁니까?

[앵커]

한일 관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랜드 바겐’, 그러니까 일괄타결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접근법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한일 정상 간의 약식 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죠.

약식 회담이라도 성사된다면, 짧은 시간 내에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앵커]

한미정상회담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외환시장 안정 방안 등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하겠지만, 한미일 공조를 강조하는 미국에서 ‘한일 관계개선’ 요구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앵커]

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정상,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될 텐데요.

앞으로의 한일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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