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할인’ 두 달…인천 영종 주민 2억 8천만 원 환급

입력 2022.09.22 (10:07) 수정 2022.09.22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지난 7월부터 적용된 운임 할인으로 1인당 한 달 평균 만 2천5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7∼8월 공항철도를 이용한 영종도 주민 만 천271명에게 환승할인 요금으로 2억 8천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월 평균 지원액은 만 2천500원이며 공항철도를 이용해 영종도에서 서울역까지 출퇴근한 직장인은 버스 환승을 포함해 지난 두 달 동안 최대 19만원가량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공항철도와 ‘영종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협약’을 맺고, 올해 7월부터 주민들이 실제 지불한 요금과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됐을 때 지불했을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영종 주민은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교통카드 사용 데이터에 근거해 분기별로 할인금액을 사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항철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항철도 할인’ 두 달…인천 영종 주민 2억 8천만 원 환급
    • 입력 2022-09-22 10:07:57
    • 수정2022-09-22 10:47:30
    사회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지난 7월부터 적용된 운임 할인으로 1인당 한 달 평균 만 2천5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7∼8월 공항철도를 이용한 영종도 주민 만 천271명에게 환승할인 요금으로 2억 8천만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당 월 평균 지원액은 만 2천500원이며 공항철도를 이용해 영종도에서 서울역까지 출퇴근한 직장인은 버스 환승을 포함해 지난 두 달 동안 최대 19만원가량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공항철도와 ‘영종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협약’을 맺고, 올해 7월부터 주민들이 실제 지불한 요금과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됐을 때 지불했을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영종 주민은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교통카드 사용 데이터에 근거해 분기별로 할인금액을 사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항철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