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의 한 카센터 CCTV에 잡힌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더니, 다른 남성에게 달려들고 도망가는 남성을 뒤쫓습니다.
대낮에 카센터에서 갑자기 벌어진 아찔한 흉기 난동,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정비 요금 환불" 말로 그치지 않고…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한 카센터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그런데 엔진오일 교체 비용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로 다짜고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다 오후 1시쯤, A 씨가 카센터에 다시 찾아와, 정비 요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느닷없이 흉기를 꺼내 든 겁니다.
A 씨는 흉기를 들고 사장과 직원을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1명이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카센터 사장이 A 씨로부터 폭행당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경찰은 어제(21일)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고,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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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낮에 흉기 들고 쫓고 쫓기고…“차 수리 요금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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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2 10:17:56
경기 동두천의 한 카센터 CCTV에 잡힌 화면입니다.
한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들더니, 다른 남성에게 달려들고 도망가는 남성을 뒤쫓습니다.
대낮에 카센터에서 갑자기 벌어진 아찔한 흉기 난동,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정비 요금 환불" 말로 그치지 않고…
30대 남성 A 씨는 지난 19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한 카센터에 방문해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그런데 엔진오일 교체 비용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로 다짜고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다 오후 1시쯤, A 씨가 카센터에 다시 찾아와, 정비 요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며 느닷없이 흉기를 꺼내 든 겁니다.
A 씨는 흉기를 들고 사장과 직원을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 1명이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카센터 사장이 A 씨로부터 폭행당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경찰은 어제(21일)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고, 이번 주 안에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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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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