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 회담, 관계 개선 위한 중요한 전기 마련”
입력 2022.09.22 (17:10)
수정 2022.09.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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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 정상이 양자 회담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제동원 관련) 국내에서 네 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설명하고, 양측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일본 측도 강제징용이 주요 현안이라는 같은 인식 하에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는 (강제동원 해법 마련에) 특별한 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많은 분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이번 양자회담을 각각 ‘약식회담’, ‘간담’이라고 다르게 표현한 것에 대해선 “해석의 차이”라며 “용어상의 확실한 개념 정리가 돼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제동원 관련) 국내에서 네 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설명하고, 양측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일본 측도 강제징용이 주요 현안이라는 같은 인식 하에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는 (강제동원 해법 마련에) 특별한 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많은 분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이번 양자회담을 각각 ‘약식회담’, ‘간담’이라고 다르게 표현한 것에 대해선 “해석의 차이”라며 “용어상의 확실한 개념 정리가 돼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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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한일 회담, 관계 개선 위한 중요한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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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2 17:10:25
- 수정2022-09-22 17:29:22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 정상이 양자 회담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제동원 관련) 국내에서 네 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설명하고, 양측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일본 측도 강제징용이 주요 현안이라는 같은 인식 하에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는 (강제동원 해법 마련에) 특별한 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많은 분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이번 양자회담을 각각 ‘약식회담’, ‘간담’이라고 다르게 표현한 것에 대해선 “해석의 차이”라며 “용어상의 확실한 개념 정리가 돼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제동원 관련) 국내에서 네 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 등을 설명하고, 양측 간 의견 교환이 있었다”며 “일본 측도 강제징용이 주요 현안이라는 같은 인식 하에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양측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저희는 (강제동원 해법 마련에) 특별한 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고 많은 분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이번 양자회담을 각각 ‘약식회담’, ‘간담’이라고 다르게 표현한 것에 대해선 “해석의 차이”라며 “용어상의 확실한 개념 정리가 돼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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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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