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료 1천 원↑·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서울 택시 요금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입력 2022.09.22 (18:54)
수정 2022.09.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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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을 인상하는 방향의 ‘서울시 택시 요금 조정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 기본 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안에는 내년 2월부터 중형 택시 기본 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올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기본 거리는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이고, 거리 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1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그리고 택시 요금 조정안에는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도입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심야 할증 시간은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돼 있는데, 이를 밤 10시부터로 앞당기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할증률을 20%에서 40%로 올립니다.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정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 기본 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안에는 내년 2월부터 중형 택시 기본 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올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기본 거리는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이고, 거리 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1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그리고 택시 요금 조정안에는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도입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심야 할증 시간은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돼 있는데, 이를 밤 10시부터로 앞당기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할증률을 20%에서 40%로 올립니다.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정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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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료 1천 원↑·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서울 택시 요금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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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2 18:54:09
- 수정2022-09-22 19:44:02

택시 요금을 인상하는 방향의 ‘서울시 택시 요금 조정안’이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 기본 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안에는 내년 2월부터 중형 택시 기본 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올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기본 거리는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이고, 거리 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1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그리고 택시 요금 조정안에는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도입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심야 할증 시간은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돼 있는데, 이를 밤 10시부터로 앞당기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할증률을 20%에서 40%로 올립니다.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정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늘(22일) 열린 임시회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택시 기본 요금을 4,800원으로 올리고,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 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정안에는 내년 2월부터 중형 택시 기본 요금을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 원 올리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기본 거리는 현재 2km에서 1.6km로 줄이고, 거리 요금 기준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1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그리고 택시 요금 조정안에는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탄력 요금제 도입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심야 할증 시간은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돼 있는데, 이를 밤 10시부터로 앞당기고, 승객이 많은 밤 11시부터 새벽 2시에는 할증률을 20%에서 40%로 올립니다.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조정안은 오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와 이후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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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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