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29일부터 한국 등 무비자 입국 재개

입력 2022.09.22 (18:59) 수정 2022.09.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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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2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합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들은 오늘(22일) 타이완 행정원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무비자 적용 국가에 대한 조치를 전면 회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왕비성 위생복리부 정무차장은 개방 1단계로 오는 29일 오전 0시부터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리고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유전자증폭 검사 대신 신속항원진단 키트를 이용한 검사 4회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행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관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내달 13일부터 시행되는 개방 2단계는 자가격리 대신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하고 입국시 '입국건강증명과 자가격리통지서'도 필요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7일간의 자율관리 기간에 머무르는 장소는 욕실이 독립된 1인 1실이 가능한 곳으로 제한됩니다.

타이완은 앞서 12일부터 한국을 제외한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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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29일부터 한국 등 무비자 입국 재개
    • 입력 2022-09-22 18:59:29
    • 수정2022-09-22 19:47:26
    국제
타이완이 2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합니다.

자유시보 등 타이완 언론들은 오늘(22일) 타이완 행정원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무비자 적용 국가에 대한 조치를 전면 회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왕비성 위생복리부 정무차장은 개방 1단계로 오는 29일 오전 0시부터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리고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유전자증폭 검사 대신 신속항원진단 키트를 이용한 검사 4회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행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관리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내달 13일부터 시행되는 개방 2단계는 자가격리 대신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하고 입국시 '입국건강증명과 자가격리통지서'도 필요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7일간의 자율관리 기간에 머무르는 장소는 욕실이 독립된 1인 1실이 가능한 곳으로 제한됩니다.

타이완은 앞서 12일부터 한국을 제외한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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