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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바이든, 푸틴 핵 위협 집중 비난…北 대화 거부도 비판
입력 2022.09.22 (21:26) 수정 2022.09.22 (22:1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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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국제 질서를 위협한다며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를 응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유엔 헌장을 뻔뻔스럽게 어기고 침략을 자행했다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자신의 이웃을 침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침략 근거로 내세운 위협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라며 분쟁은 오히려 러시아가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유럽을 겨냥한 핵 위협은 무모할 뿐만 아니라 무책임하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푸틴 대통령은 유럽을 향한 노골적 핵 위협과 함께 비확산 체제의 책임에 대한 난폭한 무시를 자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물론 중국도 불투명한 방식으로 핵을 비축 중이라는 우려와 함께 북한의 미온적인 핵 협상 태도 역시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우리의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유엔 제재를 계속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화상으로 연설에 나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고, 대표단의 권리와 투표권을 빼앗아야 합니다."]

러시아 퇴출 요구에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과 독일 등은 관심을 보인 반면 중국은 반대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안보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거부권 행사의 엄격한 제한과 함께 아프리카 등으로 상임이사국을 확대하는 방안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이세영 안소현
  • 바이든, 푸틴 핵 위협 집중 비난…北 대화 거부도 비판
    • 입력 2022-09-22 21:26:49
    • 수정2022-09-22 22:17:39
    뉴스 9
[앵커]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국제 질서를 위협한다며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를 응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유엔 헌장을 뻔뻔스럽게 어기고 침략을 자행했다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자신의 이웃을 침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침략 근거로 내세운 위협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라며 분쟁은 오히려 러시아가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유럽을 겨냥한 핵 위협은 무모할 뿐만 아니라 무책임하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푸틴 대통령은 유럽을 향한 노골적 핵 위협과 함께 비확산 체제의 책임에 대한 난폭한 무시를 자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물론 중국도 불투명한 방식으로 핵을 비축 중이라는 우려와 함께 북한의 미온적인 핵 협상 태도 역시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우리의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유엔 제재를 계속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화상으로 연설에 나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 박탈을 요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고, 대표단의 권리와 투표권을 빼앗아야 합니다."]

러시아 퇴출 요구에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과 독일 등은 관심을 보인 반면 중국은 반대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안보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거부권 행사의 엄격한 제한과 함께 아프리카 등으로 상임이사국을 확대하는 방안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이태희/자료조사:이세영 안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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