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2.09.23 (07:08) 수정 2022.09.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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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대표이사) 등 관련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어제(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근무하며 쌍방울 법인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등 1억 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지난 18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2017년 3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를 맡은 이후,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바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측근인 A씨도 뇌물수수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21일 체포해 조사를 벌였는데, A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관련해 이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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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22-09-23 07:08:26
    • 수정2022-09-23 07:12:33
    사회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대표이사) 등 관련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어제(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근무하며 쌍방울 법인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등 1억 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지난 18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2017년 3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를 맡은 이후,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바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측근인 A씨도 뇌물수수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21일 체포해 조사를 벌였는데, A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관련해 이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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