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독서왕김득신문학관 기획특별전 공동 개최

입력 2022.09.23 (09:15) 수정 2022.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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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과 공동으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내년 1월 29일까지 엽니다.

이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 2022년 기획전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으로,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尹克榮 1903-1988)의 <반달>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 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선 동작놀이와 말놀이 노래에 담긴 말과 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2023년에 군산, 당진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등에서 순회전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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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3 09:15:38
    • 수정2022-09-23 09:29:12
    문화
국립한글박물관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과 공동으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내년 1월 29일까지 엽니다.

이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 2022년 기획전의 첫 번째 지역 순회전으로,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시작이 되는 윤극영(尹克榮 1903-1988)의 <반달>과 <설날>부터 K-동요의 저력을 보여준 <상어 가족>까지 어린이 마음을 노래한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다양한 전시 그래픽과 영상으로 선보입니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듣고,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선 동작놀이와 말놀이 노래에 담긴 말과 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3부 '즐거운 생활'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의 100여 년의 동요 변화상을 자료를 통해 소개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2023년에 군산, 당진 순회전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등에서 순회전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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