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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듣고 싶은 것만 들어…‘예송논쟁’ 비극 잊어선 안 돼”
입력 2022.09.23 (14:00) 수정 2022.09.23 (14:03) 정치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조선 시대 ‘예송논쟁’에 빗대며 “민주당은 본인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실에서 일부 언론과 민주당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명확한 사실을 밝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여전히 본인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며 “민주당의 왜곡된 날갯짓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혈맹과 거대한 국익을 훼손하는 ‘나비효과’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예송논쟁으로 날을 세던 조선 시대의 권력 다툼이 초래한 역사적 비극을 민주당은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송논쟁’은 조선 시대에 ‘왕이나 왕비가 죽었을 때 상복을 얼마 동안 입는 것이 알맞은지’를 두고 학자와 정치인들이 벌인 논쟁입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보다 앞서 낸 논평에서는 “이역만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대통령을 향해, 야당은 성과를 말하기도 전에 외교 공식 석상도 아닌 이동 중 대통령의 혼잣말을 침소봉대해서 외교적으로 연결하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혈맹마저 이간하려는 것이 지금 야당의 현실”이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외교 성과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오로지 정파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근거 없는 외교 자해 행위는 결코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與 “갈라치기 전문당, 한미 관계까지 갈라쳐…야당의 정치 참사”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내고 “‘갈라치기 전문당’ 민주당이 하다 하다 미국과의 관계까지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고약한 집념이 기어이 국가와 국민 전체를 패대기치는 반역 행위로 귀결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통화스와프,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산적한 난제를 풀어내기 위해 해외 정상들을 만나 고군분투하는 사이 민주당이 한 일이라곤 시큰둥한 표정으로 앉아 ‘건수 하나 없나’ 살피며 사사건건 트집 잡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익과 국격을 걱정하는 정당이었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없이, 기다렸다는 듯 총구를 겨눌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늘 북한 눈치를 살피며 한미동맹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민주당이 ‘한미동맹까지 흔드는 일거양득의 대어’라며 축배나 들지 않았으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외교 참사’가 아닌 ‘망국적 야당의 정치 참사’”라며 “말실수에는 예외가 없으며 해외 정상들도 비슷한 구설에 올랐지만, 어떤 해외 야당도 민주당처럼 동맹국과의 관계까지 저당 잡아가며 ‘본능적 무조건 반사’ 수준의 비난을 가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지지율이 새 지도부를 꾸린 뒤에도 박스권에 갇힌 이유를 돌아보길 바란다”며 “국익과 국격이 훼손되어야만 존재 가치가 있는, 피아식별 못 하고 무차별 난사로 일단 응수하고 보는 야당을 지지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與 “민주, 듣고 싶은 것만 들어…‘예송논쟁’ 비극 잊어선 안 돼”
    • 입력 2022-09-23 14:00:05
    • 수정2022-09-23 14:03:13
    정치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조선 시대 ‘예송논쟁’에 빗대며 “민주당은 본인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실에서 일부 언론과 민주당의 주장이 잘못됐다는 명확한 사실을 밝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여전히 본인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있다”며 “민주당의 왜곡된 날갯짓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혈맹과 거대한 국익을 훼손하는 ‘나비효과’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성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예송논쟁으로 날을 세던 조선 시대의 권력 다툼이 초래한 역사적 비극을 민주당은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송논쟁’은 조선 시대에 ‘왕이나 왕비가 죽었을 때 상복을 얼마 동안 입는 것이 알맞은지’를 두고 학자와 정치인들이 벌인 논쟁입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보다 앞서 낸 논평에서는 “이역만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는 대통령을 향해, 야당은 성과를 말하기도 전에 외교 공식 석상도 아닌 이동 중 대통령의 혼잣말을 침소봉대해서 외교적으로 연결하려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혈맹마저 이간하려는 것이 지금 야당의 현실”이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외교 성과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오로지 정파적 시각을 기반으로 한 근거 없는 외교 자해 행위는 결코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與 “갈라치기 전문당, 한미 관계까지 갈라쳐…야당의 정치 참사”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오늘 논평을 내고 “‘갈라치기 전문당’ 민주당이 하다 하다 미국과의 관계까지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대통령을 흠집 내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고약한 집념이 기어이 국가와 국민 전체를 패대기치는 반역 행위로 귀결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통화스와프,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산적한 난제를 풀어내기 위해 해외 정상들을 만나 고군분투하는 사이 민주당이 한 일이라곤 시큰둥한 표정으로 앉아 ‘건수 하나 없나’ 살피며 사사건건 트집 잡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익과 국격을 걱정하는 정당이었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없이, 기다렸다는 듯 총구를 겨눌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늘 북한 눈치를 살피며 한미동맹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민주당이 ‘한미동맹까지 흔드는 일거양득의 대어’라며 축배나 들지 않았으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외교 참사’가 아닌 ‘망국적 야당의 정치 참사’”라며 “말실수에는 예외가 없으며 해외 정상들도 비슷한 구설에 올랐지만, 어떤 해외 야당도 민주당처럼 동맹국과의 관계까지 저당 잡아가며 ‘본능적 무조건 반사’ 수준의 비난을 가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지지율이 새 지도부를 꾸린 뒤에도 박스권에 갇힌 이유를 돌아보길 바란다”며 “국익과 국격이 훼손되어야만 존재 가치가 있는, 피아식별 못 하고 무차별 난사로 일단 응수하고 보는 야당을 지지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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