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해상훈련 앞두고 중국 서해서 군사훈련 예고

입력 2022.09.25 (14:46) 수정 2022.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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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동해 연합해상훈련 기간 서해에서 군사훈련을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5일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랴오닝 해사국은 항행안전 정보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4시까지 서해(황해) 북부지역에서 군사임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해역을 적시하며 군사임무 기간 해당 지역으로의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26일부터 나흘간 동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포함해 유도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으로 구성된 미 항모강습단이 최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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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5 14:46:55
    • 수정2022-09-25 15:07:06
    국제
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동해 연합해상훈련 기간 서해에서 군사훈련을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5일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랴오닝 해사국은 항행안전 정보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4시까지 서해(황해) 북부지역에서 군사임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해역을 적시하며 군사임무 기간 해당 지역으로의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26일부터 나흘간 동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포함해 유도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으로 구성된 미 항모강습단이 최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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