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미리보는 KBS뉴스9

쌀 45만 톤 매입 ‘시장 격리’…역대 최대 규모

당정이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쌀 45만 톤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놓고서는 여야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북, 탄도미사일 또 발사…“미 핵항모 입항 반발?”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이 부산항에 들어와 내일부터 한미 연합 훈련에 참여하는 데 반발해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 청력 테스트뿐” vs “제2의 광우병 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야당은 이번 순방으로 남은 건 욕설 논란과 청력 테스트뿐이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제2의 광우병 조작 선동의 기회로 이용하려고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5·18 암매장 사례 첫 확인…“DNA 일치 유골 발견”

3년 전 옛 광주교도소의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한 유골이 5·18 때 실종된 행방불명자와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암매장 의혹이 42년 만에 사실로 입증된 첫 사례입니다.

“우크라 점령지, 이르면 30일 합병 승인 가능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 대해 이르면 30일 편입을 승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