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31.3원으로 22원 급등…코스피 3%·코스닥 5% 급락
입력 2022.09.26 (19:45)
수정 2022.09.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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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발 긴축으로 인한 금융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달러당 1,400원 선을 넘어선 환율은 오늘 1,430원 선까지 넘어섰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431원 3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1430원 선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9년 3월 17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절대수치도 수치지만 오늘 한 때 25원 넘게 상승했을 정도로 오름폭이 커지는 점도 걱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환율 추세를 되돌릴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포인트, 3%나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는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36포인트, 5% 넘게 내려 700선 마저 내줬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2년 3개월여만입니다.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합해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더해 영국의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내년 실적도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미국발 긴축으로 인한 금융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달러당 1,400원 선을 넘어선 환율은 오늘 1,430원 선까지 넘어섰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431원 3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1430원 선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9년 3월 17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절대수치도 수치지만 오늘 한 때 25원 넘게 상승했을 정도로 오름폭이 커지는 점도 걱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환율 추세를 되돌릴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포인트, 3%나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는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36포인트, 5% 넘게 내려 700선 마저 내줬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2년 3개월여만입니다.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합해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더해 영국의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내년 실적도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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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6 20:06:28
[앵커]
미국발 긴축으로 인한 금융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달러당 1,400원 선을 넘어선 환율은 오늘 1,430원 선까지 넘어섰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431원 3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1430원 선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9년 3월 17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절대수치도 수치지만 오늘 한 때 25원 넘게 상승했을 정도로 오름폭이 커지는 점도 걱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환율 추세를 되돌릴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포인트, 3%나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는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36포인트, 5% 넘게 내려 700선 마저 내줬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2년 3개월여만입니다.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합해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더해 영국의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내년 실적도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미국발 긴축으로 인한 금융충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달러당 1,400원 선을 넘어선 환율은 오늘 1,430원 선까지 넘어섰고, 이에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431원 3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달러당 환율이 1430원 선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이던 지난 2009년 3월 17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절대수치도 수치지만 오늘 한 때 25원 넘게 상승했을 정도로 오름폭이 커지는 점도 걱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환율 추세를 되돌릴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포인트, 3%나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는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36포인트, 5% 넘게 내려 700선 마저 내줬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5일 이후 2년 3개월여만입니다.
개인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합해 4천억 원 넘게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더해 영국의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고,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내년 실적도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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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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