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 탄도미사일 발사 “무책임한 위협…대화 응해야”

입력 2022.09.27 (04:02) 수정 2022.10.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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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이는 국제와 지역 안보를 무책임한 방식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전부 실행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의에 응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행보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5일 오전 6시 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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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7 04:02:31
    • 수정2022-10-14 10:12:13
    국제
독일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이는 국제와 지역 안보를 무책임한 방식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에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전부 실행하고,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의에 응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믿을만한 행보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25일 오전 6시 53분쯤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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