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원령 반발 러 시위’에 재외국민 안전 확보 조치 지시

입력 2022.09.27 (17:17) 수정 2022.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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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선포한 뒤 항의 시위가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외교부가 러시아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을 위해 안전 확보 조치를 재외공관에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현지 재외공관에서는 관할 지역에서 치안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시위 발생 장소와 다중 밀집 지역에서 교민 통행을 자제시키고 있다”며 “전 재외국민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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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7 17:17:37
    • 수정2022-09-27 17:48:42
    정치
러시아 정부가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선포한 뒤 항의 시위가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외교부가 러시아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을 위해 안전 확보 조치를 재외공관에 지시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7일) 기자들을 만나 “현지 재외공관에서는 관할 지역에서 치안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시위 발생 장소와 다중 밀집 지역에서 교민 통행을 자제시키고 있다”며 “전 재외국민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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