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학교비정규직 단일임금체계 도입 촉구 외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간 차별 없는 단일임금체계 도입을 촉구하며 윤건영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학교 비정규직들이 급식, 상담, 특수교육 등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임금을 주먹구구식으로 받고 있다면서 노사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오는 11월,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장 채솟값 급등… 배춧값 125% 올라”

김장 재료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지난주 청주권 시장과 유통업체 40곳에서 가계 구입 빈도가 높은 46개 품목의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3kg 배추 한 통이 평균 9,167원으로 일 년 전보다 125% 올랐습니다.

또, 무 1.5kg 판매가도 90% 넘게 오르는 등 채솟값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괴산엑스포 주변 숙박업소 세균 오염 0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변 다중이용시설이 세균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 동안 엑스포 개최지 주변 숙박업소 9곳을 검사한 결과, 모든 업소에서 독감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 동물위생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충북동물위생시험소가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제44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종오리 농장의 곰팡이성 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제출해, 학술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