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6,159명…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저’

입력 2022.09.28 (09:24) 수정 2022.09.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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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1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3만 9,425명)보다는 3,266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4만 1,286명)보다는 2,127명 감소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6일(1만 9,35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이 3만 5,780명, 해외 유입은 379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457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2,470만 9,789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27일)보다 26명 줄어든 375명입니다.

이로써 두 달 가까이 4~50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3일(399명)에 이어 오늘도 3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해 46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31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5명, 60대 8명, 50대 2명, 40대 1명 등입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 준-중증병상 25%, 중등증병상 12.3%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2,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에는 하루 새 4만 6,57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만, 우선 순위 대상자 외에도 희망하는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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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3만 6,159명…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저’
    • 입력 2022-09-28 09:24:41
    • 수정2022-09-28 11:20:47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15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3만 9,425명)보다는 3,266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4만 1,286명)보다는 2,127명 감소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6일(1만 9,352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국내 발생이 3만 5,780명, 해외 유입은 379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457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2,470만 9,789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27일)보다 26명 줄어든 375명입니다.

이로써 두 달 가까이 4~50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3일(399명)에 이어 오늘도 3백 명대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해 46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318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5명, 60대 8명, 50대 2명, 40대 1명 등입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53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1%, 준-중증병상 25%, 중등증병상 12.3%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7만 2,1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에는 하루 새 4만 6,57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60살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다만, 우선 순위 대상자 외에도 희망하는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은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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