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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프로축구 창단, 올해는 불가…“2024년 리그 참가로 연기”
입력 2022.09.28 (13:39) 수정 2022.09.28 (13:39) 스포츠K

■고양시 프로축구 창단 작업 불발…창단 뜻 있는 기업 내년에 다시 선정
고양시, "시민 구단이 아니라 재정자립도 확실한 기업구단 찾는 중"

고양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이 결국 불발됐다. 인구 108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은 고양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업 공모 절차를 통해 2개 기업의 지원서를 받았다.

지원한 두 개 기업은 KH 스포츠와 데이원 스포츠다. KH 스포츠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4부리그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고 데이원 스포츠는 고양시를 연고로 둔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을 창단한 기업이다.

고양시는 어제(27일) 두 기업의 창단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우선 협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두 군데 기업 중 KH 스포츠는 내부 사정으로 설명회 불참을 고양시에 통보했다.

결국, 데이원 스포츠 한 군데만을 대상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었지만, 고양시는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최종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고양시 체육정책과는 데이원스포츠의 자금 조달과 운용 계획이 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부적격 판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결국, 9월 말까지 우선 협상 기업을 선정해 창단 작업을 거친 뒤 내년 프로리그 참가를 목표로 했던 고양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고양시 체육 정책 담당자인 이봉재 팀장은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은 시민구단이 아니라 기업구단을 찾고 있다. 시에서도 어느 정도 재정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재정 자립도가 확실한 기업 구단을 공모 중이다. 현실적으로 내년도인 2023년 프로축구 K-리그 참가는 어렵게 됐고 창단 의사가 있는 기업을 새로 찾아서 내후년인 2024년 프로축구에 참가하는 것이 현실적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양 프로축구 창단, 올해는 불가…“2024년 리그 참가로 연기”
    • 입력 2022-09-28 13:39:08
    • 수정2022-09-28 13:39:28
    스포츠K

■고양시 프로축구 창단 작업 불발…창단 뜻 있는 기업 내년에 다시 선정
고양시, "시민 구단이 아니라 재정자립도 확실한 기업구단 찾는 중"

고양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이 결국 불발됐다. 인구 108만 명을 돌파하며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은 고양시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업 공모 절차를 통해 2개 기업의 지원서를 받았다.

지원한 두 개 기업은 KH 스포츠와 데이원 스포츠다. KH 스포츠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4부리그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고 데이원 스포츠는 고양시를 연고로 둔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을 창단한 기업이다.

고양시는 어제(27일) 두 기업의 창단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우선 협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두 군데 기업 중 KH 스포츠는 내부 사정으로 설명회 불참을 고양시에 통보했다.

결국, 데이원 스포츠 한 군데만을 대상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었지만, 고양시는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최종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고양시 체육정책과는 데이원스포츠의 자금 조달과 운용 계획이 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부적격 판정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결국, 9월 말까지 우선 협상 기업을 선정해 창단 작업을 거친 뒤 내년 프로리그 참가를 목표로 했던 고양시의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고양시 체육 정책 담당자인 이봉재 팀장은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은 시민구단이 아니라 기업구단을 찾고 있다. 시에서도 어느 정도 재정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재정 자립도가 확실한 기업 구단을 공모 중이다. 현실적으로 내년도인 2023년 프로축구 K-리그 참가는 어렵게 됐고 창단 의사가 있는 기업을 새로 찾아서 내후년인 2024년 프로축구에 참가하는 것이 현실적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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