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오늘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22.09.28 (14:10) 수정 2022.09.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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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늘(28일) 오전 10시 반부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가 끝난 뒤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 등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또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고, 지난 26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현장에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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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8 14:10:07
    • 수정2022-09-28 14:15:24
    사회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 북부지법은 오늘(28일) 오전 10시 반부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가 끝난 뒤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를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부터 강남 일대에서 지인 등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달 초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또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고, 지난 26일 저녁 8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체포 당시 김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현장에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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